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문단 편집) == 결말 == '''모든 사연들이 연결되어 있다.'''[*보충 정확히 말하자면 위에서 언급했던 마지막 챕터 '하늘 위에서 기도를' 에서 환광원의 설립자 미나즈키 아키코와 나미야 상담소의 운영자 나미야 유지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의미심장한 마지막 챕터의 제목을 고려해볼 때, 환광원과 나미야 잡화점 사이에는 모종의 실체 없는 연결고리가 있는 듯하다. 실제로 세 도둑 주인공들도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1. 달 토끼인 시즈코는 생선가게 예술가인 가쓰로가 잡화점에 상담 편지를 보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2. 상담을 받은 가쓰로는 뮤지션의 길을 계속 걷게 되지만 프로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다. 후에 환광원 화재 사건에서 미즈하라 세리의 동생을 구하고 본인은 죽었지만, 세리는 가쓰로의 자작곡으로 데뷔하여 유명가수가 되어 가쓰로의 은혜를 갚게 된다. 3. 나미야로부터 상담을 받아 세상에 태어나게 된 그린 리버의 아이는 훗날, 미즈하라 세리의 매니저가 된다. 4. 어린 시절 나미야로부터 상담을 받았던 폴 레논인 고스케는, 성인이 된 후 하루미를 만나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5. 하루미 역시 달 토끼인 시즈코로부터 나미야 잡화점의 존재를 알고 상담을 받았고, 훗날 큰 부자가 된다. 6. 마지막으로, 3인조 도둑들 역시 본인들이 상담해 준 과거의 여자가, 사실은 그날 밤에 도둑질을 했던 하루미였음을 알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나미야 잡화점은 과거와 현재(또는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어 있다.[* 33년 전 나미야 유지가 자신의 사망한 지 수십 년이 지난 뒤 잡화점에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과 현재의 자신이 그 편지를 받는 모습을 꿈에서 보게 되면서 이 사실을 확신하며, 실제로 미래에서 답장이 오면서 사실이라는 게 증명된다. 잡화점에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날은 딱 하루 일정한 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현재에서 과거로 연결되는 시간은 '''유지가 사망한지 딱 33년 되는 2012년 9월 13일 오전 0시부터 새벽까지'''이며, 나미야 유지가 잡화점과 고민상담을 그만둔 뒤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시간과 연결된다.] 등장인물들 역시 하나하나 사연을 살펴보면 길 잃은 강아지의 이웃 사촌언니가 달 토끼라는 둥, 좀도둑 청년들이 환광원을 허물고 다른 것을 지어 사업을 하려는 줄 알고 분노하는 마음에 털러 갔던 별장의 주인이 길 잃은 강아지라는 둥 모든 인물들이 고아원인 환광원과 잡화점을 중심으로 서로 얽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자신들이 털어온 핸드백에 길 잃은 강아지의 감사편지가 들어있는 걸 보고 3인방은 자신들이 털고 잡아둔 별장 주인 하루미가 길 잃은 강아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마음이 돌아선 그들은 자수하기로 결정하고[* 물론 그렇게 되면 그들은 벌을 받겠지만 자수를 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것이므로 자수를 하는 게 좋겠다는 결정을 내린다고 나와 있다.] 그들이 잡화점 기능을 시험하려고 넣어봤던 백지를 과거의 나미야 할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방향을 잡지 못 했다는 의미로 해석해 정성스런 답변을 보내준 것을 읽은 후 이야기가 끝난다. 영화 한정 엔딩을 보면 각각 건강조무사, 공항 내 비행기 관리 직원, 요리사로 근무하는 걸로 나온다. 아무래도 큰 죄를 지은 게 아닌 데다가 자수를 한 만큼 큰 처벌을 받지 않게 되어 추후 갱생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